학과갤러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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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전자충격기에 대해 배워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정말 새롭게 듣는 내용들이었다. 원래 테이저건이라는 용어는 법문이나 정식으로 사용하는 명칭이 아니고 전자충격기라고 명칭을 부른다 하였다. 이 전자충격기는 맞으면 근육 사용을 중지시킨다고 했다. 발포했을 때 구리 선으로 5만 볼트의 전압이 흐른다고 하셨다.

​이론 설명을 해주시고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전자충격기를 맞은 부위는 화상 자국이 길면 두 달 정도 간다고 하셔서 더욱더 무서움이 증가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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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다음은 주취자가 되어보는 고글을 쓰고 공을 받아보는 체험을 했는데 실제로 음주를 한 것처럼 어지럽고 공을 받기가 힘들었다. VR 기술로 만들어진 전자충격기를 발포하는 체험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체되어 해보진 않았다. 그다음 일정을 위해 실제 경찰 교육생분들께서 묵으시는 숙소를 지나쳐 사격을 해볼 수 있는 영상사격장에 도착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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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사격장에 도착해 실제 경찰분들이 사용하는 권총의 파지법이나 자세 용어와 이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. 사격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당연히 안전이라고 하시며 우린 사격 실습을 해보기 위해 준비되어 있는 방탄복을 착용해 보았다. 살아가면서 방탄복을 입어보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에 입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신기했었다. 방탄복을 입었을 땐 딱 들었던 생각은 보기보다 무거웠고 단단함 그 자체였다. 이로써 준비를 마치고 영상사격장에 들어서 알려주시는 대로 설명을 듣고 자세를 잡고 준비를 했다. 사격을 할 때 조준을 하는데 이때 표적지를 바라보면서 발포하는 게 아닌 권총의 가늠자와 가늠쇠를 보고 조준을 하고 맞추는 거라고 하셨다. 사격 순서에 맞게 실행을 해보고 난 뒤의 결과는 100점 만점에 63점을 맞추었는데 생각보다 아쉬웠던 결과였지만 사격을 체험하고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.